▶ 인랜드 한인청소년 문화협회, 리더십 강좌와 문화체험 행사
‘제11회 리더십 강좌와 청소년 한국 문화체험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인랜드 지역 한인청소년문화협회(YKCA·대표 김성기)는 지난 18일 오후 3시 온타리오시 도서관 강당에서 ‘제11회 리더십 강좌와 청소년 한국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크릭뷰 초등학교의 스킵 엘더 교장이 강사로 초청되어 교육의 중요성과 올바른 리더 방향을 청소년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엘더 교장은 “YKCA의 주류사회교류와 봉사정신은 일선 학교가 하지 못하는 것을 메워주고 있다”며 “이같은 행사에는 추후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기 대표는 “예전의 리더십 행사 때와는 달리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질문이 쏟아져 나와 토론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며 “많은 질문 중에 학교 왕따와 공부 잘하는 법은 무엇인지 등의 질문이 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킵 엘더 교장의 강연에 이어서 커뮤니티와의 문화교류일환으로 베트남 문화 소개가 있었다. 초청 연사로 YKCA 멤버이자 현직 의사 부부인 누엔 타무엔 박사가 참석해 YKCA를 타문화 청소년들에게 알리면서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하는 내용을 베트남 커뮤니티에도 소개하고 차세대 교육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YKCA 데이빗 최 총무는 “앞으로도 차세대의 한국과 미국 사랑에 도움이 되는 커리큘럼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며 “리더십 세미나를 통하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어린이들에게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2부 순서로 태미 박 교사의 진행으로 한국 추억의 놀이이자 아날로그 시대 대표놀이인 ‘실뜨기’가 열렸다. 청소년들은 태어나 처음 접한 놀이지만 어색해 하지 않고 모두 신기하게 또 진지하게 임하였고 중간 중간 실이 꼬일 때는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태미 박 교사는 “아이들의 집중력과 응용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놀이이고 누구나 할 수 있어서 소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YKCA 미팅에는 샌버나디노 카운티 제니스 루더포드 수퍼바이저가 참석해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성공스토리와 리더십에 관한 내용을 강연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연락 (909)908-9122.
이메일 ykca.tkd@gmail.com, 홈페이지 www.ykc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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