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주최] 제13회 미주동요사랑회 동요 부르기 대회
▶ 내달 23일 K~12학년 독창·중창
다음 달 23일 제13회 동요 부르기 대회를 개최하는 미주동요사랑회 김혜자 회장(왼쪽부터), 문혜원이사장, 클라라 이 재무담당이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푸르른 계절 어린이들의 정서 교육과 모국어 교육을 위한 동요 부르기 대회가 열립니다”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주최하고 미주동요사랑회(회장 이혜자)가 주관하는 제13회 동요 부르기 대회가 오는 5월23일 오후 3시 LA 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에서 개최된다.
독창과 중창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이번 대회는 K~12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독창 부문은 유치부~K, 초급 1~3학년, 중급 4~6학년, 고급 7~12학년으로 나뉘며 중창은 12명까지로 제한하며 지정곡 1곡과 자유곡 1곡을 각각 한 절씩 외워서 불러야 한다.
이혜자 회장은 “독창과 중창은 중복 참가신청이 가능하지만 중창의 경우 한 어린이가 한개 팀에만 참가할 수 있다”며 “어린이들의 정서함양을 취지로 하는 동요잔치이니 지나치게 입상에 연연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독창부문 지정곡은 △유치부 ‘예쁜 아기곰’(조원경 작사·작곡) △초급 ‘꽃밭에서’(어효선 작사·권길상 작곡) △중급 ‘산마루에서’(신현득 자사·김종한 작곡) △고급 ‘구름’(정근 작사·이수인 작곡)이며 중창부문 지정곡은 ‘푸르다’(박경종 작사·권길상 작곡)이다.
문혜원 이사장은 “지난해 37개 팀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뤄 예선 개최를 고려했지만 어린이 동요잔치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며 “노래를 너무 부르고 싶어 하는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회 신청마감은 오는 4월30일로 당일 우체국 소인까지 유효하다. 이메일의 경우 오후 5시까지 도착된 메일에 한한다. 참가비는 개인 40달러, 중창 80달러이며 시상은 전체 대상(미주 한국일보 사장상), 각 부문 최우수, 우수, 장려상(개별 상장과 트로피)을, 참가자 전원에게 트로피(고운 목소리상)를 수여한다.
이혜자 회장은 “동요를 동요답게 즉 어린이다운 발성과 모습, 감정으로 부르는 게 중요하다”며 “심사위원은 외부초빙 전문 성악인 2명과 협회 음악인 1명으로 구성되며 심사를 하는 30분 동안 마술사를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문의 (213)300-7214, (213)761-2785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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