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넛시와 지역 주민들은 마운트 샌안토니오 칼리지(이하 Mt. SAC)가 도시의 조닝법령 위반과 환경보호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최근 소송을 제기했다.
시와 지역 주민들은 마운테이너로드 근처에 세워질 4,850만달러 상당의 주차장 건설을 중단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주민들은 “이 대학이 새로 신설하는 주차장에 대한 환경영향 보고서를 만들지 않았기에 캘리포니아 환경법에 위반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주민들은 월넛시가 유권자들에게 2008년이 주차장 프로젝트를 포함한 353억달러 규모의 공채발행안인 주민발의안 RR을 채택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정보를 누락시켰다고 강조했다.
또한 월넛시는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의 이 주차장이 들어설 자리는 주택지구이기 때문에 절대 상업용으로 용도를 변경할 수 없다”고 밝혔다. 마이크 몽고메리시 변호사는 “학교 구역은 도시 조닝 코드를 면제 받을 수 있지만 대학교는 해당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윌리엄 스크로진 Mt.SAC 총장은 “우리는 공사를 중지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크레익 셜먼 변호사는 “이 건축물으로부터 120피트 떨어진 곳에 거주하는 팀버라인 주민 대부분은 만약에 공사가 중단되지 않는다면 공사에 대한 가처분 명령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운트 샌안토니오 칼리지는 DSA(Division of the State Architect)로부터 승인을 받은 1주일 후인 3월18일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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