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모금행사와 장학금 기부에서 얻어진 수천달러의 돈을 훔쳐 자신의 식사와 자동차 수리비뿐만 아니라 애견 치아 세정비용으로 사용한 사우스힐스 고등학교 전 코치이자 카운슬러인 스캇 피셔가 가주 교사자격증을 박탈당할 지도 모른다고 샌개브리엘 트리뷴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스캇 피셔는 캘리포니아 교사자격위원회로부터 교사 자격증을 박탈시킬 것이라고 지난달 통지를 받았다. 이 결정은 절도에 관한 유죄판결과 그의 사임 이후 대략 1년 정도 걸렸다.
현재 스캇 피셔가 근무하고 있는 LA 리더십 아카데미의 아리나 골드링 사무국장은 “우리는 캘리포니아에서 유효한 자격이 없는 교사를 채용할 수 없다”고 말하고 그가 현재 재직하고 있는 LA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그의 신분에 변화가 있을 것임을 암시했다.
한편 30년 이상 코비나밸리 통합교육구에서 근무한 피셔는 절도 및 신용도용의 유죄판결을 받은 후 2014년 2월에 조용히 사임했다.
그는 사우스힐스 고등학교 소프트볼 팀 이름으로 공인되지 않은 은행의 계좌를 열어 각종 자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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