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안창호 선생 기념 동상 참배
도산 동상에 헌화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이사장 권영신)은 광복 70주년 기념 및 국민회 106주년 기념을 맞아 미주 애국선열공훈을 기리는 기념행사의 하나로 임원진 등 80여명의 관계자들이 지난달 28일 오후 2시30분 리버사이드시소재 도산 안창호 선생 기념동상을 참배하고 헌화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들을 환영하는 인사말을 통해 미주도산기념사업회 홍명기 총회장은 “리버사이드 도산 동상은 무실역행으로 대표되는 도산 선생의 4대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애족의 열정 을본받고 후세 교육의 현장으로 삼기위해 2001년 건립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그동안 많은 우리의 이민 2세는 물론 본국의 학생들과 정치인 그리고 많은 여행객들도 도산 동상 참배 차 이 곳을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명기 총회장은 또 “도산 선생의 리버사이드에서의 삶과 근면성실의 도산 정신은 미 주류사회에서 높이 평가하여 동상 건립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미주 한인 위상을 한껏 높여 주는 자랑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LA 평통 최재현 회장은 “도산을 기리기 위해 동상을 건립한 미주도산기념사업회 홍명기 회장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며 우리 조국의 남북통일은 도산 정신을 본받아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홍명기 총회장, 최재현 평통회장, 권영신 이사장의 헌화와 애국선열에 대한 묵념순서에 앞서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권영신 이사장은 “미주 이민 초기 애국지사의 독립 의지와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한인단체들과 3대 연합행사로 기념식과 독립유공자 묘지 헌화를 마치고 마지막 행사로 도산 동상 참배를 위하여 리버사이드 도산 동상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날 도산 동상 참배행사에는 LA에서 김봉건 회장, 민병용 한인역사박물관 관장, 배국희 광복회 미서남부지회장 등을 비롯한 여러 주요인사들과 리버사이드 현지에서 데이빗 곽 인랜드 한인회 회장과 류청일 미주도산기념회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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