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나 도시개발위원회는 지난주 이 도시의 서쪽 끝 10번 프리웨이 북쪽 개발되지 않은 부지에 105개의 룸을 갖춘 6층 규모의 호텔 건립 프로젝트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 위원회의 덴튼 모시어 위원장은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랜드 디벨로프 어소시에이츠’사의 노력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지역은 개발하기에는 쉽지 않은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페어플렉스 드라이브 근처의 질렛 로드의 약 2에이커 땅에 호텔을 짓는 것이다. 이 호텔은 힐튼 월드와이드 브랜드 중의 하나인 ‘햄튼 인 & 스위츠’이다. 이 호텔은 40개의 지하 파킹랏과 80여개의 지상 파킹랏을 갖추고 있다.

이 호텔의 1층은 리셉션 데스크, 라운지, 행정 사무실, 실외 수영장으로 구성되며, 2층은 피트니스룸, 미팅룸, 런드리룸, 비즈니스 센터, 행정 오피스와 라운지 등이다. 객실은 3~6층 사이이다.

마크 라자레토 개발 및 네이버후드 개발 서비스 디렉터는 “이 건물은 호텔이 북쪽에 자리 잡고 있는 포모나 밸리의 코코 팜스 레스토랑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눈길을 끌 수 있을 정도로 조경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업체 측은 이 호텔이 향후 10년에 걸쳐서 시에 600만달러의 세금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호텔의 설립에 따라서 질렛과 페어플렉스 사이에 교통 신호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마크 라자레토 디렉터는 “호텔을 짓는 것에 대해서 익사이팅할 뿐만 아니라 교통 신호등도 익사이팅하게 하고 있다”며 “교통 신호등은 질렛에서 페어플렉스로 가는 트래픽을 쉽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업체 측은 신호등 설치에 들어가는 약 10만달러의 비용을 지불할 예정이다. 호텔은 컨퍼런스 시설을 갖추고 있는 칼폴리 포모나 근처에 있으며, 쉐라튼 페어플렉스 호텔과 컨퍼런스 센터 가까이에 있다. 페어플렉스의 르네 헤르난데스 대변인은 “우리는 이것이 시를 위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포모나시 관계자들은 호텔 건립공사는 5~6개월 이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공사기간은 약 1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