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한인회 장학금 및 봉사상 시상식, 한국 문화사업 계속 추진
▶ 동부한국학교에 운영기금 전달
동부한인회에서 마련한 ‘제2회 장학금 및 봉사상’ 시상식에 참가한 한인사회 인사들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함께했다.
LA 동부한인회(회장 이동섭·이사장 이효환)는 지난 29일 오후 6시 로랜하이츠에 있는 남가주 주님의 교회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장학금 및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동섭 한인회장은 “그동안 한국의 전통문화를 미 주류사회에 알리는데 공헌한 한인회 사물놀이팀 청소년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한인회는 이 지역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사업을 계속해서 해나가겠다”고 말하고 한인 청소년들과 함께 참석해 온 한인 학부모들에게도 감사 한다고 덧붙였다.
동부한인회는 어려운 생활환경을 극복하면서 학업과 봉사활동에 열의를 보여준 한인 학생 새라 정(11학년, 로랜하이츠 하이스쿨), 션 채(11학년,다이아몬드바 하이스쿨) 등 2명에게 1인당 5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와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 동부한인회는 남가주에서 가장 큰 한국학교 중의 하나인 동부한국학교(교장최희정)에 500달러의 학교 운영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해 6월에 개최한 기금모금 골프대회 수익금으로 지불한 것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번 벅보드 퍼레이드에 참가한 17명의 한인학생들이 에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 봉사상을 받았다.
이 학생들은 캘리 정(12), 앤지 이(12), 제인 이(12), 새브리나 구(12), 테리 김(11), 토머스 박(11), 유나 채(10), 조앤 박(10), 브랜든 심(10), 에밀리 박(10), 클라라 김(10), 알렉스 배(9), 브랜든 이(8), 브랜드 김(8), 짐 호석 서(8), 브라이언 이(8), 사무엘 정(7) 등이다.
한편 동부한인회는 벅보드 퍼레이드 사물놀이팀에 배너를 들고 참가한 학생 소피아(유진)양(10학년), 예인(새라) 구양(10학년)에게 한인회봉사상을 수여했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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