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후원자와 수혜자의 만남’ 행사로 송년모임을 갖는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 민윤숙 회장(아랫줄 오른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정인 부회장, 허연이 기금모금위원장, 정명순 부회장.

“14년 한해를 돌아보고 15년 새해를 내다봅니다”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GCFLA 회장 민윤숙)가 후원자와 수혜자의 만남의 밤이라는 색다른 송년모임을 개최한다.

오는 12월2일 오후 6시 가든 스윗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계획하는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의 송년모임으로 그동안 단체를 위해 봉사하고 후원한 사람들과 후원받은 단체 혹은 사람들을 초대해 특별한 행사로 꾸며진다.

민윤숙 회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주요 인사들과 여러 도움을 주신 모든 사람들, 그리고 글로벌 어린이재단 회원과 그 가족들을 초대해 돌아봄과 내다봄의 귀한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미 전역 21개 지부로 구성된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한국이 금융위기(IMF)를 겪던 1998년 결성된 자선단체이다. 16여년째 회원들의 자비로 매년 전 세계 31개국의 불우한 어린이들과 지역사회의 결식 아동들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회원들도 모집한다. 이정인 부회장은 “가난과 굶주림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아이들을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품어줄 한인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어린이재단 LA지부 송년모임 행사는 디너파티 및 어린이 오케스트라 합창단의 공연이 있으며 후원한 사람들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이 있을 예정이다. 회비는 개인 30달러, 부부 50달러이다.

문의 (213)738-0082

이메일 gcfevent201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