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목사회 제48대 회장에 백지영 목사(사진)가 취임한다. 임마누엘 선교교회 담임목사이자 솔로몬 대학 총장인 백 신임 회장은 목사회 창립 48년 만에 첫 여성목사 회장으로 당선돼 앞으로 1년 간 남가주 한인목사회를 대표하게 된다.
백지영 신임 회장은 “48대 회장으로 당선돼 기쁘다”며 “목사회가 해온 3.1절 기념예배와 6.25 추모행사 개최를 비롯해 목사회 48년사 책 편찬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백지영 목사는 순복음 신학교와 베다니 신학대를 거쳐 트리니티 신학대 신학석사와 베다니 신학대학원 교육철학 박사를 받았으며 남가주 한인목사회에서 17년 간 봉사하며 수석 부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옥합을 깨뜨린 여인’ ‘세월의 흔적 시집’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따듯하게’ 등이 있으며 남가주 한인여성목사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남가주 한인목사회 회장 이·취임식은 오는 12월14일 오후 4시30분 한미장로교회(929 S. Westlake Ave.)에서 열린다.
문의 (213)381-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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