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공립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의 5명 중 2명만이 가주 체력장에 통과했다.
지난 6일 발표된 가주 체력단련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카운티 내 5학년부터 7학년과 9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6개 항목의 체력검사 테스트에서 40% 정도의 학생만이 검사를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체력검사는 10만9,63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4만4,031명만이 테스트를 통과했다. 가주 전체적으로는 33%의 학생들만이 체력단련 테스트를 통과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유산소 운동인 달리기나 걷기 등에서 보다 윗몸 일으키기나 풋샵 등에서 훨씬 저조한 성적으로 보였으며 학년이 높아질수록 통과율이 더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 보건 관계자들은 “이번 검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비만에 노출돼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청소년 당뇨와 다른 생활 병 등을 앓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으로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어바인과 로스알라미토스 통합교육구가 가장 많은 학생들이 테스트에 통과했으며 애나하임시티와 매그놀리아 교육구가 통과 학생이 가장 적은 교육구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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