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트비치시가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20년 종합계획을 승인했다. 뉴포트비치 시의회는 지난달 28일 모임을 갖고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과 편리를 증진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계획안은 지난 2009년 처음 논의된 것으로 전체 231쪽에 달하는 방대한 계획이다. 계획안에 따라 모든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는 약 20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계획안이 이번 시의회에서 통과되게 된 것은 지난 10월19일 퍼스픽 코스트 고속도로 인근 크리스탈 스테이트 공원에서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 피해자가 숨진 사건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지금까지 뉴포트비치 내에서 약 620건의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해마다 28%씩 증가하고 있다.
시내에서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가 많이 나는 도로는 코스트 하이웨이, 뉴포트 블러버드, 발보아 블러버드, 어바인 애비뉴, 잼보리 로드, 베이사이드 드라이브, 도버 드라이브, 수퍼리어 애비뉴, 시소어 드라이브, 오션프론트 트레일 등이다.
계획안은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한 환경개선은 시 전체에서 동일하게 추진돼야 하며 2,300만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 뉴포트비치시는 40마일 직선도로를 포함해 전체 93마일의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으며 환경개선이 추진될 경우 19마일 이상의 새 전용도로가 만들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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