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랜드 시의회가 시 재정과 관련해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그레이스 루터교회(2108 N. Euclid Ave)에서 주민모임을 갖기로 했다.
시의회는 지난 3일 가진 미팅에서 시 예산과 관련해 주민들의 이해를 구할 필요가 있다는데 동의하고 주민모임인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기로 만장일치 의결했다.
시의원 브렌단 브랜드는 “이번 모임에 기대를 하는 것이 사실”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시가 어떤 형편에 처해 있는지 알게 되고 시를 위해 어떤 것이 옳은 선택인지를 스스로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업랜드시는 지난 1월부터 시 재정적자를 타결하기 위해 10명의 전문가들이 포함된 특별팀을 꾸려 적자 해소 방안을 연구해 왔다. 이들 특별팀은 시가 700만달러를 절약할 수 있는 몇 가지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며 이를 주민모임을 통해 알린다는 계획이다.
레이 무셜 시장은 “만약 시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정말 알기를 원한다면 이번 모임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시에 전화해서 시의 운영에 대해 질문하는 주민들이 모임 이후엔 크게 줄어 들 것”이라고 말했다. 업랜드시의 주민모임은 당초 5월 중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무셜 시장이 시를 비우게 돼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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