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초중고 3곳에 한국어반 개설 목표"
▶ 한국어 발전*한국문화 전파의 전도자 자임
몬트레이 한국어 발전 추진 위원회(이하 발추위, 회장 문 이)는 올해에도 ‘한국어발전’과 ‘한국문화전파’을 위해 쉴새 없이 달린다. 문 이 회장<사진>은 살리나스 통합 교육구 내 초·중학교에 한국어 반 개설과 살리나스 시져 차베스 도서관내 일반인 대상 한국어 반을 개설, 한국의 날 행사 개최 등으로 지난 한 해를 분주하게 보냈다. 신년이 된 지금 잠시 쉴만한데 숨고를 사이도 없이 초등학교 내 한국어 반 개설을 위해 교육구 관계자들과의 모임을 마련하느라 동분서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 이 회장은 올 해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각 1곳에 한국어반 개설과 한국의 날을 더욱 알차고 성대하게 개최 할 것을 올해의 가장 큰 목표”라고 내세웠다.
문 회장은"언어는 민족의 얼이요, 힘의 근간이기에 현 시대에 한국어을 발전시키는 일은 국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 속에서 한국이 커갈 수 있는 국가경쟁력이지 않겠냐” 면서”지난 2년 동안 살리나스 내 3개 초·중학교에 한국어반이 개설·에는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해 발추위는 시져 차베스 도서관 내 한국어반 개설과 한국의 날 개최, 지역 문화행사에 한국전통 공연 시연 등은 한국을 알리는데 큰 성과를 거두고 지역 사회에 한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데 많은 공헌을 하였다. 문 회장은 “결과적으로 지역사회에 경제적, 교육적, 문화적으로 많은 면을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발추위는 존 E 스타인벡, 티벌시오 바스케즈 초등학교, 엘 소살 중학교에 한국 명절 시 마다 문화알림 행사들을 통해 학교측과의 교류도 넓힐 생각"이며, “3개 한국어 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무용 팀을 편성해 부채춤, 장구 등의 전통 무용을 지역 내 한인 및 타민족 행사를 통해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현재 시저 차베스 도서관 내 한국어반의 강좌를 더욱 활성화 시키고, 존 스타인벡 도서관에도 한국어 반을 개설 예정이며, 한국어반 학생 및 안양시 학생들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올해 적극 추진할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발추위 신년 주요계획으로는 한국어 반 개설 이외에도 ▲한국어반 학교 내 문화축제▲한국의 날 행사 주관 ▲기금마련 한국음식 판매 ▲각 한국어 반 학교에서 한국 음식 만들기 행사 ▲지역 내 문화공연 개최 ▲본국 안양시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시행 ▲ 카운티 보조금 지원 신청 등 이다.
<이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