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린 카운틴 가장 낮아
▶ 솔라노 카운티 최고 높아
가주 전체적으로 12월 실업률이 전달에 비해 감소한 가운데 베이지역의 실업률도 내려 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캘리포니아 실업률 데이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실업률은 8.3%로 11월 8.5%에서 비해 0.2% 하락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가장 큰 폭으로 실업률이 감소한 지역은 마린 카운티로 11월 4.6%에서 4.2%로 0.4% 내려갔다.
산마테오 카운티도 낮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으며 5%에서 4.6%로 0.4%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도 5.2%에서 4.8%로 떨어지는 등 베이지역 전체적으로 실업률이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에드 리 SF시장은 “샌프란시스코의 경제가 계속해서 살아나고 있다는 반증이다”고 강조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실업률은 캘리포니아 전체 58개 카운티 중 3번째로 낮다.
반대로 솔라노 카운티의 실업률은 캘리포니아 주에서 가장 높은 7.3%이지만 작년 11월 7.3%에 비해선 0.3% 감소했다.
한편 12월 미 전국 실업률은 7%에서 12월에는 6.7%로 떨어지는 등 경제 상황이 완만하게 개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스 포처 PNC파이낸셜서비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12월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 7만4,000건을 제외하면 모든 경제지표가 긍정적이며 이 지표도 경제 상황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판겸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