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새로운 대형 한인교회로 자리매김 해가고 있는 남가주 동신교회(담임목사 손병렬ㆍ2505 Yorba Linda Blvd.)가 오는 가을학기부터 지역 한인들을 위한 한국학교(교장 이정환)를 시작한다.
동신교회는 지난 학기년도까지 교회 내 교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일요일 한시적으로 운영한 한글학교를 2013~14학년도가 시작되는 오는 9월부터 ‘토요한국학교’로 조직을 확대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동신교회는 한글 수준과 연령대를 고려해 학급을 편성할 계획이며 현재 각 학급당 10~15명을 정원으로 해 6개 학급을 100여명이 등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신교회는 또 한글교육은 물론 태권도 등 한국문화를 강의하는 시간을 마련해 한국문화 함께 배우는 종합학교로 만들 계획이다.
이정환 교장은 “교회가 처음 이 곳으로 이전하면선 지역 한인 커뮤니티를 섬길 수 있는 교회로 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이번 한국학교가 지역을 섬기는 교회로 나가는 첫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신교회 한국학교는 9월7일 개강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다.
가을학기 등록은 동신교회 교인인 경우 오는 8월17일까지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매주 주일 등록을 받으며 지역 한인인 경우 8월16ㆍ23ㆍ30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17ㆍ31일 오전 9시부터 정오(12시)까지 진행된다. 한 학기 등록비는 일인당 180달러다.
문의 (562)544-4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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