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와 LA의 5월 주택가격이 지난 5월에 19.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 전국 20개 메트로 지역에서는 5번째로 높은 것이다.
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지난 3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수치는 지난 2006년 피크일 때와 비교해서 28% 낮은 것이지만 집값이 최저치를 기록했던 2009년 5월과 비교해서는 24% 상승한 것이다. 이 집값은 지난 2006년 2월 이후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코어로직’ ‘데이터퀵 인포메이션 시스템’ ‘가주부동산협회’ 등을 비롯한 3개의 리서치 기관의 지수는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5월에 21% 이상 집값이 상승했다. 5월 기준으로 한 해 동안 케이스-실러는 19.2%, 코어로직은 21.3%, 가주부동산협회는 21.8% 각각 집값이 오른 것으로 발표했다.
로컬 부동산 에이전트들에 따르면 일부 지역은 5월 이후에 매물의 증가와 이자율 상승 등의 요인으로 인해서 주택 구매가 감소했다. 지난 18일을 기준으로 오렌지카운티는 지난 2년 만에 처음으로 직전 해 기준으로 주택매매가 많아졌다고 스티브 토머트 오브 리포츠 온 하우징 닷컴이 최근 발표했다.
한편 S&P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기존 단독주택의 판매가격을 비교해서 발포한 것이다. 미 전국적으로도 집값은 상승했다. 미 전국 20개 메트로 지역의 집값은 12.2% 뛰었다.
뉴욕의 경우 3.3%, 샌프란시스코 24.5% 올랐으며,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피닉스, 애틀랜타 등의 도시들은 LA-OC 지역에 비해서 집값 상승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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