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나 시의회는 지난 15일 저녁 미팅에서 피크닉 시설과 커뮤니티 센터 임대료를 인상시키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번 인상은 커뮤니티 센터의 경우 1996년, 피크닉 시설은 1997년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팔모마레스 공원 커뮤니티 센터는 8시간 360달러(200달러 디파짓)에서 735달러(디파짓 250달러)로 인상된다. 비영리 단체들은 디스카운트를 받을 수 있다.
카네샤 공원에 있는 미드 사이즈의 피크닉 시설은 96명을 기준으로 40달러(디파짓 50달러)에서 75달러(디파짓 50달러)로 인상된다. 비영리 단체들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데브라 마틴 시의원은 “시설 사용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며 “이는 시에 새로운 수입을 주는 것이 아니라 커뮤니티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로나 아렌즈 커뮤니티 서비스 매니저는 “경제가 좋지 않을 때에는 수수료를 올리기가 쉽지 않다”며 “이번에 시설 사용료 인상은 이 지역의 11개 도시들을 조사한 후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이번에 사용료가 인상되어도 여전히 다른 도시들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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