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IC.민권센터, 연방하원에 전화 걸기 캠페인
민권센터 실무진들이 피터 킹 의원에게 발송할 이민개혁 찬성 촉구 엽서를 들고 있다.<사진제공=민권센터>
뉴욕이민자연맹(NYIC)과 민권센터가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연방하원의 이민개혁 논의를 앞두고 포괄이민개혁법안의 통과를 촉구하는 전화 걸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NYIC와 민권센터는 9일 “연방 하원의원들의 이민개혁 지지를 독려하는 전화걸기 캠페인을 실시한다”며 “이번 캠페인은 무엇보다 불법체류 이민자들에게 시민권까지 부여하는 내용의 포괄이민개혁 형태의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공화당 하원 의원들은 10일 ‘특별 의원총회’를 열어 앞으로 다루게 될 이민개혁안을 개별법안 형태의 하원 독자안 방식으로 처리할 지, 아니면 상원안대로 포괄이민개혁형태로 처리할 지에 대한 추진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 방법은 캠페인 자동연결 서비스(1-866-940-2439)에 전화를 건후 자신이 거주하는 우편번호를 누르면 지역 연방하원의원 사무실로 연결된다. 이후 의원 사무실에서 전화를 받으면 아래 예문을 말하면 된다.
"I am from [City, State], and I urge the Representative to support comprehensive immigration reform that creates a path to citizenship and reunites families. I urge the Representative to OPPOSE bills like the SAFE Act, Border Security Results Act, Agricultural Guestworker Act, and SKILLS Visas Act. These are not real reforms to our immigration system. We need immigration reform that creates a path to citizenship and reunites separated families."
한편, 민권센터는 이날 피터 킹(낫소카운티·공화) 연방하원의원에게 이민개혁 촉구 엽서를 보내고 지지를 당부했다. 민권센터는 스태튼아일랜드 지역에서도 엽서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해 마이클 그림 하원의원에게 발송할 계획이다.▲718-560-4600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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