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나니겔의 대규모 아파트 프로젝트가 마침내 시작됐다. 라구나니겔시는 카보트 로드와 크라운밸리 팍웨이가 만나는 교차로에 수백만달러의 예산이 드는 대규모 아파트 공사가 시작됐으며 현재 토목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게이트 웨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파트 단지 개발은 5번 고속도로와 73번 톨로드 일대를 개발하는 것으로 주택과 샤핑센터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 단지는 카보트 로드와 크라운밸리 팍웨이 교차로 인근에서 진행되는 크라운 아파트 단지로 284채의 고급 아파트 유닛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공사는 8,000만달러 예산이 들 것으로 보이며 현재 기초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라구나니겔 커뮤니티 개발국 단 폭스 국장은 “단지 공사가 시작되기 전 일대에서 거둬진 토지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이 우선”이라며 “이 작업이 올 여름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개발 진행사는 윌 윈켄호펄 관계자 밀 클릭은 “크라운 단지는 언덕 위에 조성되는 고급 아파트 단지로 기대할 만하다”며 “지역의 토양을 깎아내고 단단한 암석 위에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게이트웨이 프로젝트는 유나이티드 아메리칸 프라퍼티가 진행하는 개발계획으로 카보트 로드를 따라 남쪽으로 4분의 1마일 떨어진 곳에 시작할 예정이다. 공사는 142채의 고급아파트가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