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시의회는 지난 18일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되었던 카운티에서 제안한 홈리스 셸터 부지 사용에 대해서 3 대 2로 부결시켰다.
이날 미팅에서 브루스 위테이커 시장과 덕 채피, 그레그 세본 시의원이 이 제안에 대해서 반대표를 던졌고 잰 플로리, 제니퍼 피츠제럴드가 찬성했다. 이날 투표는 시의회에서 60여명의 주민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발표한 후에 이루어졌다. 이 중에서 40여명은 이 셸터가 커먼웰스 초등학교 근처에 있다는 점을 들어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풀러튼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에릭 코울터는 “셸터가 홈리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필요한 답이 아니다”며 “홈리스들이 의무적으로 그곳에 머물러야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브루스 위테이커 시장은 “이 과정에서 유일하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 방안을 거절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덕 채피 시의원은 “올해 홈리스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여러 곳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홈리스 셸터를 건립하기 위해서 구 가구점(301 State College Blvd.) 자리를 매입할 계획으로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