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학부모회장으로 선출된 유니스 리 회장(왼쪽)이 조이 플랙 전임 회장과 함께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샌디에고 한인학부모회 제2대 회장으로 유니스 리 부회장이 선출됐다.
한인학부모회는 지난 4일 총회를 겸한 정기 모임에서 부회장으로 활동한 유니스 리씨를 제2대 회장으로 공식 추대하고 신규 임원진을 구성했다.
앞으로 1년 동안 한인학부모회를 이끌어 갈 유니스 신임 회장은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웍(코윈) 샌디에고 지회장을 역임한 인물로 대화를 통한 소통을 중시하는 인물로 원만한 성격에 추진력과 리더십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코윈 샌디에고 지회장 당시 ‘제1회 한인 입양아를 위한 한국 문화체험 일일캠프’를 성공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유니스 회장은 “전임 회장단들이 추진했던 역점사업을 계승, 발전시키는 동시에 한인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특히 올 가을에 실시할 계획인 음악회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지역 학교에 한국어 프로그램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유니스 회장은 “학부모들을 위한 세미나도 내용을 더욱 알차게 운영하기 위해 매월 실시하던 것에서 연 2회 정도로 줄이면서 학부모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겠다”며 “이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신규 회원으로 영입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제2대 신임 임원진 명단.
▲회장: 유니스 리 ▲고문: 조이 플랙, 민진영 ▲부회장: 송 헤이젤 ▲총무: 이정희 ▲회계: 유숙진 ▲서기: 박은영 ▲홍보: 김승희, 박미영, 안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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