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주 세입위원회가 올해 세수입 전망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나 내년부터는 늘어날 각종 신규 건축 프로젝트들로 정부수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올 6월30일로 마감하는 이번 회계연도 분 세수입 전망은 태양열발전기를 설치하는 가정이나 업주들에게 제공될 세금공제 혜택과 일본의 엔화약세가 관광경기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6.7%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 계획되고 있는 각종 건축사업들이 본격 궤도에 오르는 2014년부터는 8% 증가해 3,700여 만 달러의 추가 세수입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 경제학자들도 관광경기는 현 상태가 유지되는 반면 건축부문의 경우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호놀룰루 시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전철 사업이 재개될 예정인데다 신규 주택 및 콘도 건축 프로젝트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어 지역 경제성장을 촉진시키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불어 올 7월부터는 건설회사가 하청업자들에게 지불하는 비용에 대한 세금감면제도가 다시 부활할 예정으로 알려져 건축경기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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