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시 정부가 작년 감축된 시내버스 노선의 일부를 추가로 정상화 시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부터 버스 운행 횟수가 증가하는 노선은 컨트리 익스프레스 C번 (마카하에서 카폴레이 - 알라모아나센터)의 경우 매 45분에서 매30분 마다 정거장에 도착하게 될 예정이고 55번 버스(알라모아나센터 - 카네오헤 - 할레이바)는 매 60분에서 매45분으로 단축, 1L번(칼리히 - 하와이 카이)은 폐지된 B번 버스가 운행한 다운타운과 맥컬리-모일리일리, 카이무키 방면노선의 일부를 대신할 예정이다.
2L번(칼리히 - 와이키키) 노선도 주중 러시아워 시간대의 버스운행 횟수를 늘릴 방침이고 5번 버스(마노아 - 알라모아나)도 아침 출퇴근 시간대에는 기존의 1시간에 한번씩 정거장에 도착하던 시간을 매 30분으로 단축시켜 운행횟수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오아후 섬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숫자는 하루 24만 명으로 작년 예산부족을 이유로 노선들이 대량 폐지되자 이용자들의 불만이 고조됐다. 이에 올해부터 임기를 시작한 커크 칼드웰 시장은 작년 선거 당시 시내버스 노선 복구를 공약으로 내 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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