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렌튼 커뮤니티 센터서 선거캠페인 공식 출범
하세가와 의원 등 저명인사 23명이 호스트 맡아
한인으로는 처음으로 킹 카운티 의원에 도전장을 낸 쉐리 송 후보가 주류사회를 상대로 본격적인 세 몰이에 나선다.
송 후보 캠페인본부는 오는 21일 오후 5시30분 렌튼 커뮤니티 센터에서 주류사회 공식 캠페인 출범식을 갖는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밥 하세가와 주 상원의원, 새론 토미코 산토스 주 하원의원, 리즈 베리, 캐런 쿠퍼, 매릴린 스트릭랜드 타코마시장, 김혜옥씨 등 저명인사 23명이 호스트를 맡았다.
송 후보는 이에 앞서 지난 3월19일 쉐리 송 후보 범동포 후원회(회장 이익환)의 주도로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후원행사를 개최, 워싱턴주 한인 정치인 역사상 첫 행사로는 가장 많은 5만6,000달러를 모았다.
송 후보는 특히 자신의 선거구인 킹 카운티 제9선거구가 포함돼 있는 워싱턴주 연방 하원 제9선거구의 아담 스미스(민주) 의원으로부터도 지지를 받아냈다.
캠페인 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송 후보와 현역인 리건 던 의원만 출마할 것으로 보이며, 송 후보가 주류사회에서도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며 “캠페인 홍보와 광고를 위한 후원금을 얼마나 거두느냐가 이번 선거의 승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지난 3월 후원행사에 이어 소규모 모금 행사에서도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한인 여러분들에 감사드린다”면서 “21일 행사는 주류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출범식이지만 한인들도 많이 참석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출범식의 음식은 시애틀 다운타운 한식당인 ‘신라’와 레이크 유니언의 유명 일식당인 ‘아이 러브 스시’가 후원한다.
송 후보를 위한 후원금은 선거사무실(Friends of Shari Song: 6947 Coal Creek Parkway SE #362, Newcastle, WA 98059)로 1인당 최고 1,800달러까지 수표로 보낼 수 있다.
문의: (206)228-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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