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생활 중 가장 어려운 자녀교육…가정이 행복해야 한다
뉴비전 청소년 커뮤니티센터 후원을 위한 뉴비전의 밤이 지난 8일 몽고메리교회(최해근 담임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뉴비전의 밤은 사회에 서경희, 찬양에 몽고메리교회 찬양팀, 설교에 채왕규 목사, 특송에 오연우와 첼로에 이수진이 행사를 진행했다.
커뮤니티센터 원장 채왕규 목사는 전도서, 데살로니전서의 말씀과 마약 중독에서 빠져 나온 청소년들의 간증영상을 보여주며 “본인의 가정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뉴비전 청소년 커뮤니티센터의 서경희 부원장은 ‘행복한 가정과 치료하는 영성’이라는 주제로 그 동안 마약에 빠져 어려움을 겪은 청소년들의 상담사례를 발표했다. 채 목사는 “이민생활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자녀교육이고 특히 마약에 빠지기 쉬운 미국 생활에서 청소년들은 유혹을 쉽게 뿌리칠 수 없다”며 가정 내에서 자녀 양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가정이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하고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나는 자녀는 딴 길로 나가지 않는다”며 “부모가 가정생활을 먼저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비전 청소년 커뮤니티센터는 청소년 문제 상담 및 동양 청소년 변호, 약물 오용 전문가 상담 등 청소년과 청소년이 속한 가정을 상담하며 봉사한다.
이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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