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메사시가 자체 소방국 폐쇄를 결정했다.
코스타메사 시의회는 7일 정기 시의회 모임을 갖고 시 예산절감을 위해 소방국 운영을 비상의료구제팀의 형태로 축소시켜 운영하는 방안 등 소방국 구조개혁을 추진하기로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시의회는 소방국의 주된 기능 중 하나인 응급구제 관련 기능만을 유지한 채 화재관련 업무를 개인회사나 다른 지역 소방관에 외주를 주기로 하고 메트로 스테이션을 폐쇄(3350 Sakioka Dr.)하기로 의결했다. 또 소방국 구조개혁이 결정됨으로 인해 연간 180만달러의 예산을 절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소방국 축소와 더불어 의료구제 서비스 강화를 위해 인력을 전환하고 장비를 보완하기로 했다.
코스타메사 소방국 임시 국장인 톰 아놀드는 “우리는 예산을 감소하면서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들을 계속해서 고민해 왔다”며 “모든 서비스가 축소되는 추세에서 우리만 독자적으로 남을 수 없다. 현재로서는 비상 의료구제팀 만이라도 살리는 것이 최대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코스타메사 소방국의 70% 이상의 활동이 응급구제 및 의료관련 지원 서비스로 조사됐으며 지난해 말에는 카운티 소방국으로부터 소방국 운영의 외주의 제안을 받아 왔다. 당시 시의회는 이를 거부하고 계속해서 소방국을 운영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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