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지역의 4월 사업체 매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주 사업체 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웹사이트 ‘비즈벤 닷컴’(BizBen.com)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사업체 매매는 3월에 붐을 이루었다가 4월에 OC뿐만 아니라 주 전체적으로 슬럼프를 보였다.
OC 지역에 4월 한달 동안 118개의 비즈니스가 매매되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는 9.2% 하락했으며, 올해 3월과 비교해서는 33% 큰폭으로 떨어졌다. 최근 몇 년간 3~4월에 사업체 매매가 하락했다. 4월의 전년 대비 하락은 부동산 시장이 천천히 회복되기 시작한 지난 7개월 만에 처음 떨어진 것이다.
비즈벤 닷컴사의 피터 시에걸 사장은 “상당수의 바이어들과 셀러, 비즈니스 브로커들이 이스터와 봄 휴가를 갔었기 때문에 4월 비즈니스 매매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현재 경기가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다음 분기에는 상당히 사업체 매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주 전체에서는 4월 905개의 사업체가 매매되어 지난해 4월에 비해서 17%, 3월에 비해 43% 하락했다. LA카운티는 4월 사업체 매매는 279건으로 작년 4월 1.8%에 비해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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