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협의회 분리 후 위원 명단과 활동 등 `통일로 가는길’발간
한광성 평통회장(앞줄 가운데부터 시계방향)과 김계정 편집위원장, 정영태·박동우·이영숙 위원, 조성제 기획정책 부회장이 자료집 표지 도안을 선보이면서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SD 민주평통 자문위원회(회장 한광성)는 7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렌지·SD 협의회의가 처음 분리돼서 나온 14기와 15기 평통의 활동을 정리한 자료집 ‘통일로 가는 길’을 발간한다고 발표했다.
한광성 회장은 “15기가 출범한 2011년 7월부터 지금까지 35개 행사들을 개최해 왔다”며 “처음 지역 협의회로 분리해 나온 14기 자문위원단의 명단과 주요 활동을 함께 실어 오렌지카운티 평통의 중요한 사료로 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료집에는 ▲이수석 박사, 박동진 수필가, 송동진 특임강사 등 한반도 통일 전문가들의 기고문과 문학가가 보는 평화통일 기고문 ▲평통위원들의 활동 소감문 ▲OC 지회 및 샌디에고, 피닉스 지회 자료 ▲지회 관할지역 내 유명 명소 소개 ▲자매결연 인천과 서해 5도 지역 소개 ▲14~15기 자문위원회 명단 및 각종 행사 활동과 사진 등이 수록된다. 이와 함께 15기에서 실시한 1, 2차 통일교육 수기공모 수상작인 이혜연씨의 ‘자랑스러운 한국인’ 강수연씨의 ‘딸에게 보내는 초대장’이 게재된다.
김계정 편집위원장은 “통일을 준비하고 공감대를 확산시켜 가는 것이 평통 활동의 중요한 목적인만큼 자료집을 통해 활동목적을 담아내고자 했다”며 “내부적으로 자문위원들의 활동상을 되돌아보고 외부적으로 평통을 알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자료집은 공동 편집위원장으로 김계정, 이동기 위원이 맡았으며, 편집위원에 송동진, 이영숙, 정영태, 잔 노, 김영옥씨 등이 주축이 됐다. 자료집은 또 월간지 형태의 레터 사이즈로 전체 190페이지로 돼 있다.
이번 자료집은 전체 페이지의 3분에 1에 달하는 70여페이지를 화보로 정리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편집했으며 전체 컬러로 500여부가 제작될 계획이다. 한국의 지자제를 비롯해 관련 기관과 OC 지역과 관할지역의 한인사회 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며 OC 한인회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에 기부해 한인들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이 자료집 출판기념회는 오는 19일 오후 6시 핫스프링스 지역의 미러클 스프링스 리조트 호텔에서 OC 민주평통 산하 각 지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신정호 기자> jh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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