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노인들이 함께 힘을 합쳐서 샌타애나 다운타운 노숙자들에게 음식 제공해요”어바인 한인 노인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어바인 한인상록회’(공동회장 김강홍·최진배)는 ‘온누리 교회 노인 아카데미’와 공동으로 지난달 20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노숙자들이 많은 샌타애나 다운타운을 방문해 150여명의 노숙자들에게 음식, 과일, 음료수를 제공했다.
최진배 회장은 “지난달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달 한 번씩 노숙자들을 찾아가서 음식을 나누어주는 행사를 할 계획”이라며 “주위 불우한 이웃들을 돕자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이번 홈리스 돕기에 관심 있는 한인들이 많이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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