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하계 올림픽 장소 유치를 위해 샌디에고와 티화나 양대 도시가 힘을 합쳤다.
지역 유력 일간지인 유니온 트리뷴지는 샌디에고시는 미 올림픽위원회(USOC)로부터 ‘2024 하계 올림픽 유치 여부’에 대한 공문을 최근 접수했으며, 이를 받은 시 정부 관계자들은 멕시코 티화나시와 공동 유치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트리뷴지는 스캇 블랙먼 USOC 위원장과 인터뷰 내용을 통해 “지난 2월 미국 내 35개 도시에 2024년 하계 올림픽 유치의사를 타진하는 공문을 전달했다”며 “현재 LA를 비롯해 필라델피아, 오클라호마 등지에서 긍정적 의사를 표명했으며 샌디에고시는 티화나시와 공동 유치방안을 타진해 왔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USOC는 티화나시와 공동으로 2024 하계 올림픽 공동 유치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이다.
샌디에고시는 지난 2016년 티화나와 하계 올림픽 공동 유치방안을 논의됐었으나 무산된 바 있다.
이와 관련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공동 유치가 성사될 경우 경제효과가 클 것이라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USOC는 2015년 9월에 2024년 올림픽 유치 도시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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