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버제뉴 UC 버클리 총장이 지난 22일UC버클리 태권도 프로그램을 후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기원으로부터 명예 6단 단증과 밸트를 수여받았다. 버제뉴 총장의 이번 명예 6단 수여는 UC버클리 마샬아트 프로그램 민경호 명예교수가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에 추천을 해서 이루어진 것으로 그동안 태권도 프로그램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그 단초가 됐다.
또한 버제뉴 총장은 UC버클리에서 개최되는 UC오픈 태권도 챔피언십 경기가 서부지역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9월 서울에서 개최된 ‘국제 태권도 심포지엄’도 주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창섭 UC 버클리 무도연구소장은 “버제뉴 총장은 태권도가 미국서 뿌리를 내리고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수여된 6단 명예단증은 그동안의 지원에 감사를 뜻하는 상징적인 것이다”고 전했다.
<김종식 기자>
로버트 버제뉴 UC버클리 총장이 태권도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한 공로로 국기원으로부터 6단 명예단증과 블랙벨트를 수여받았다. 왼쪽부터 민경호 명예교수, 로버트 버제뉴 총장, 안창섭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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