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평균 1,237달러… 1년 전 비해 8.1% 상승
오렌지카운티 아파트 렌트가 계속해서 오르는 가운데 스튜디오형 아파트 렌트가 가장 많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북가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파트 전문 조사업체 리얼 팩츠는 최근 지난 3월로 마감된 올 1·4분기 아파트 렌트는 평균 1,646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4% 오른 것으로 밝혔다.
리얼 팩츠는 이들 아파트 중 스튜디오형 아파트 렌트는 1,237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뛴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수치는 같은 기간 오른 렌트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지난 4년 전에 비해 무려 14.3%가 늘어난 수치다.
다음이 침실 1개 화장실 1개의 규모의 아파트로 평균 1,422달러를 보여 지난해 비해 4.9%가 올랐다. 다음이 침실 2개 화장실 2개 규모의 아파트로 평균 1,883달러로 지난해보다 3.7%가 뛰어 세 번째로 많은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침실 2개 화장실 1개의 아파트는 1,505달러로 3.2%가 올랐으며 3개 침실에 2개 화장실을 지난 아파트는 평균 2,254달러로 지난해 비해 1.5% 상승했다.
같은 기간 타운하우스 렌트를 보면 3개 침실을 갖춘 타운하우스가 평균 2,597달러로 지난해 첫 번째 분기에 비해 6.9%가, 침실 2개의 타운하우스는 2,032달러로 지난해보다 6% 올랐다.
리얼 팩츠의 이번 조사는 카운티 내 대형 아파트 단지의 유닛 13만채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스퀘어피트 당 1달러85센트를 보였다. 아파트 평균 사이즈는 888스퀘어피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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