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시의회는 지난 23일 미팅에서 스포츠 시설과 커뮤니티 룸과 애틀랜티스 공원 사용료를 인상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비주민이나 ‘제휴 안된 팀’(non-affiliated teams), 커머셜 비즈니스 등이 소프트볼, 축구, 야구, 풋볼 필드를 렌트하면 상당수의 경우 시간당 5~8달러 사용료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예를 들면 야간 조명시설이 필요 없는 소프트볼 필드는 비주민이나 타도시 팀의 경우 1시간당 25달러에서 32달러로 인상된다. 야간 조명시설이 필요하면 시간당 1~7달러가 추가로 오른다. 이번 인상안에 대해서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진 디나 누엔 시의원은 “추가비용 인상은 가족들에게 부담을 안겨 주게 될 것”이라며 “지금 패밀리들은 여전히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아동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애틀랜티스 공원은 일부 요금이 인상되며, 2시간 이상의 생일파티는 1시간에 25달러, 공원의 새로운 스플래시 패드 렌탈은 시간당 20달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의 커뮤니티 미팅센터와 코트야드 센터는 시설과 렌트하는 사람이 주민 또는 비주민, 비즈니스인지 등에 따라서 1시간 84달러에서 188달러를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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