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중국계 청소년들이 심사위원들 앞에서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어바인 한국문화축제 준비위원회(위원장 애미 추)는 지난 20일 4회 어바인 한국문화축제 청소년 탤런트 쇼에 참가할 참가자들에 대한 오디션을 실시했다.
이번 오디션은 댄스와 노래, 검도시범 등 다양한 장르에 소질을 가진 16개 팀 청소년 30여명이 참가했으며 8개 팀이 비디오를 통해 참가를 신청했다.
축제준비위원회 청소년 탤런트 쇼 책임자 제니 정씨는 “참가자 중 8~10명이 팀이 본선에 나가데 된다”며 “강남스타일 등 한국의 K-Pop 열풍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자기 것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제니 정씨는 또 “이번 오디션은 연극영화과를 전공하고 연예산업에 종사한 관계자들이 엄정한 심사를 했다”며 “노래로 참가하는 학생들은 지난해 비해 월등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탤런트 쇼는 오는 18일 개최되는 어바인 한국문화축제 당일 오후 3시30분께 중앙무대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유치부와 초등부 부분에서 1위부터 3위, 청소년부 부분에서 1위부터 3위, 전체 참가자들 중 대상 등 7명을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이번 탤런트 쇼는 특히 한국의 드라마, 쇼 관련 기획사 관계자가 참가해 우수한 재능과 끼를 보인 청소년들을 선발해 추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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