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개병원 폐쇄 과정서 직원 봉급 제대로 안줘
오렌지카운티와 LA카운티 등에서병원을 운영하다 돌연 문을 닫은 퍼시픽 헬스재단이 가주 노동청에 의해 고용자들에 대한 불법 임금체벌 혐의로LA 수피리얼 코트에 고발됐다.
가주 노동청은 퍼시픽 헬스재단은 4개 병원을 폐쇄하는 과정에서 종업원들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월급으로지급된 수표를 부도나게 하는 등 고의적으로 종업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 과정에서 전체 1억달러정도의 임금을 개인재산으로 돌렸다는 주장이다.
퍼시픽 헬스재단은 노숙자들을 치료하고 불법적으로 받아간 보험료에 대해 지난해 8월 1,650만달러를 환불조치를 요구받는 가운데 임금의 일부를전환하는 방법으로 지급하다, 자금난의 이유로 재단 소유의 병원들을 폐쇄했다.
터스틴 뉴포트 스페셜티 병원에 본사를 둔 퍼시픽 헬스재단은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애나하임 제너럴과 벨플라워 병원, LA 메트로폴리탄 메디칼센터 등을 운영해 오다 지난 3월 말부터 돌연 병원들을 폐업했다.
이 재단은 각 병원에 간호사를 비롯해 10여명의 한인들이 근무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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