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만달러짜리 모래밭 분실 은퇴 소방관이 주워 신고
비치 모래사장에서 분실한 2만달러 가치의 다이아몬드 팔찌가 9개월 만에 주인에게 되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OC 레지스터지 인터넷판에 따르면 애나하임에 거주하는 로빈 지란다(46)가 지난해 여름 피스모비치 인근에서 모래를 달리는 4륜 모터사이클을 타다가 분실한 18캐럿 금에 9캐럿의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는 팔찌를 은퇴한 소방관이 발견하고 되돌려주었다. 그녀는 “팔찌를 찾아준 사람이 너무나 감사하고 굉장히 놀랐다”고 말했다.
반지를 찾아서 주인에게 되돌려준 주인공인 조 밍햄은 비치를 찾는 사람들로 번잡해지기 전 아침 일찍 해변가를 찾았다가 다이아몬드 팔찌를 발견했다. 그는 처음에는 이 팔찌가 가짜라고 생각하고 보석상 친구에게 감정을 의뢰해 가치가 1만7,000~2만달러인 것을 알았다.
조 밍햄은 귀중품을 잃어버린 사람이 얼마나 힘들어할까 생각하고 주 공원국, 피스모비치 공원 레인저에게 연락을 취해서 마침내 주인을 찾았다.
반치를 찾은 로빈 지란다는 “너무나 고마워서 스테이크 점심값을 내가 내려고 했지만 극구 사양했다”며 “피스모비치에서 저녁을 반드시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