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대배심원단은 최근 정치인들의 부패를 조사하는 ‘윤리위원회’를 결성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토드 스피처 수퍼바이저는 이같은 위원회를 조직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으로 5월 중에 방안을 수퍼바이저 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여년 동안 카운티에서 이같은 위원회 설립에 관해서 긍정적으로 거론을 해온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랫동안 ‘윤리위원회’ 설립을 거론해 온 대배심원단은 수퍼바이저들이 이같은 위원회 설립을 꺼리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위원회는 수퍼바이저들에 대한 조사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OC 캠페인 파이낸스 법에 대해서 쓴 셜리 그라인들은 “수퍼바이저들에 의하면 이것이 만들어지면 별다른 의미가 없게 된다”며 “윤리위원회가 제대로 되려면 유권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드 스피처 수퍼바이저는 지난 1998년 이후에 문제가 되었던 것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조사를 원하고 있지만 대배심원단은 70년대부터 잘못된 것에 대해 조사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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