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공립학교를 대표하는 우수 졸업생에게 수여하는 ‘시티즌십 어워드’에서 칼라니 고교를 대표해 한인 제나 박양이 영예의 주인공으로 선발됐다.
주 교육국이 현지 언론과 하와이 관광업계 후원으로 운영하는 ‘시티즌십 어워드’는 올해로 9회쨰로 오아후를 비롯한 주내 각 41개 공립학교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학생들 가운데 리더십이 뛰어난 학생들을 선발해 1천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41명 영예의 각 공립학교 수상자 대표 가운데 칼라니 고교를 대표한 박 제나 양은 한국일보 장학생 출신이기도 한 유일한 한인 학생으로 주목을 받았다.
우등졸업생으로 학업성적은 물론 음악연주와 각종 커뮤니티 서비스 등 팔방미인으로 고교시절을 보낸 박 양은 장래 유명 생물학자나 약사가 되는 꿈을 갖고 있다.
현재 UCLA를 비롯 유명 대학으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았지만 부모님의 학비 부담을 덜기 위해 하와이대학교 전액 장학생으로 학부를 마친 후 대학원 진학을 본토로 갈 것이라는 당차고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