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시와 애나하임 관광구역 경계에 있는 하버 블러버드에 3개의 새로운 호텔 건립과 물놀이 공원 건립 프로젝트가 구체화 되고 있다.
가든그로브 시의회는 지난 9일 저녁 미팅에서 3개의 호텔을 건립하는 개발업체에 세일즈 택스 수입의 50~60%를 20년 동안에 걸쳐서 되돌려주는 방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액수는 약 1,760만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의회는 또 하버 블러버드에 물놀이 공원 건립을 위해서 4,200만달러의 채권 발행을 포함해 재정적인 지원을 한다는 결의안을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콜로라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맥윈니사에서 추진하고 있다.
가든그로브시는 이 프로젝트들이 완공되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함께 시의 세수입을 높이고 하버 블러버드를 관광단지로 조성시켜서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몇년 동안 이 프로젝트 인근의 주민들은 교통 혼잡과 주차문제에 대해서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일부 주민들은 시에서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너무 지나치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는 비난을 하고 있다.
한편 가든그로브시는 하버 블러버드에 3개의 호텔 건립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2015년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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