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동부지역의 라번 대학교가 전국규모의 디베이트 대회를 개최한다. 라번 대학교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하버드와 예일, 스탠포드, 듀크, 콜롬비아, 콜게이트, 코넬, 텍사스 주립대 등에서 참가하는 500여명의 대학생들의 실력을 겨루는 디베이트 대회를 개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모나의 샘 프랜치 디베이트 대회 우승자이면서 코비나의 디베이트 연합회 루이츠 로드버그와 10여명의 교수들과 학생들로 구성된 위원회가 대회를 준비했다.
라번 대학교 레보라 리버만 총장은 “최고 중에 최고를 선발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는 전국의 우수대학의 참여하는 만큼 수준 높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번 대학교 변론술 지도교수 밥 루이츠는 “디베이트는 말하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이다”라며 “사람들의 생각을 듣고 짧은 순간에 자신의 가치와 비교에 이를 평가하는 것 훈련이 없이는 어려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대학의 디베이트는 지난 1912년부터 학생들의 의사표현과 대화법을 향상시티는 중요한 교육수단으로 자리해 왔다. 라번 대학교는 지난 2007년 클레어몬트 맥켄나 컬리지에서 개최되는 전국 디베이트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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