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익 포레스트시가 86에이커의 스포츠 공원 건립을 위한 공사를 내달 시작할 예정이지만 이 부지 중에서 13에이커는 개인 소유로 여전히 남아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시 측은 오랫동안 계획해 온 이 공원을 완성하려면 현재 라토스 패밀리 소유로 남아 있는 이 부지를 사들여야 하지만 상호 요구하는 가격 차이로 인해서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라도스 패밀리 측은 이 부지 가치가 1,960만달러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시에서는 660만달러를 제시하고 있다.
이 케이스를 담당하고 있는 ‘베스트&크리에거’ 법률회사의 변호사 짐 길핀에 따르면 시 측과 라도스 패밀리 측은 오는 16일 시의회에서 이 부지 매매에 관해 비공개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라도스 패밀리 측을 대변하는 존 머피 변호사는 “레익 포레스트시에 스포츠 공원 설립 아이디어에 대해서 반대하는 것은 아니다”며 “부지 소유주가 법에 따라서 적절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레익 포레스트시 측에서 고용한 첫 번째 감정사는 이 부지에 대해 지난 2010년 1월 1,182만달러의 가치로 감정했으며, 지난 2011년 8월에는 740만달러의 감정가가 나왔다. 세 번째 감정에서는 660만달러가 제시됐다.
한편 라도스 패밀리는 아스팔트를 만드는 중요한 광물질이 많이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보고 이 부지를 매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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