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중부교회협의회(회장 곽소건)는 지난달 31일 새벽 세리토스 동양선교회(담임목사 석태운)에서 한국 교회의 전통적인 부활절 행사인 부활절 연합 새벽예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가주 중부지역 18개 지역의 140여개 교회 소속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미국과 한국, 세계 평화를 위해’ ‘미주 한인사회와 지역 복음화를 위해’ ‘다음 세대인 청소년을 위해’ 공동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장 곽소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미주 장신대학교 총장 이상명 목사는 “예수의 부활을 믿고 육체의 부활을 사모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고 전제하고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과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고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그것”이라고 설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카이로스 미션 워십 댄스팀이 예수의 부활을 축하하고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극을 춤으로 재해석해 공연했으며 예배 후 마련된 조찬을 함께 하며 부활을 기뻐하며 신앙으로 이민생활의 어려움들을 이겨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남가주 중부교회협의회는 애나하임, 아테시아, 벨플라워, 부에나팍, 세리토스, 사이프레스, 놀웍, 다우니, 라하브라, 라미라다, 라팔마, 레익우드, 로스알라미토스, 샌타페 스프링스, 사우스게이트, 스탠튼, 웨스트민스터, 위티어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교회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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