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00만달러 쏟아부은 법정싸움
▶ 업랜드시 등과의 소송 9년여만에 종결 합의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지난 12일 9년여 동안 끌어오던 업랜드시와 2개의 교통 에이전시와의 법적 분쟁을 종결한다고 밝혔다.샌버나디노 카운티는 업랜드시와 랜초 쿠카몽가의 개발그룹 콜리스 파트너사, 샌드백 교통개발 에이전시 등을상대로 지난 2004년 소송 제기한 소송에 대해 합의한다고 발표했다.
이 분쟁으로 현재까지 카운티는2,600만달러를 지출한 상황이며 업랜드시 역시 600만달러 예산을 지출했으며 업랜드시는 분쟁비용으로 인해 파산직전까지 직면하게 됐다.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 제니스루터폴트 위원장은 “이번 결정은 당연한 것”이라고 전제하고“ 소송비용을 세금을 낸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교통 등 사회 기반시설을 위해 사용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합의안에 따르면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지난 2월5일 법적으로 대항해 온 3개 기관에 대해 손배소를 제기하지 않는다는 샌디에고 수피리얼 코트에서내려진 결정을 수용한다는 것이 포함돼 있다. 또 카운티는 합의로 인해 발생되는 보험사들의 소송에 대해서도 책임지기로 했다. 합의안은 또 카운티는 쿠카몽가 베신과 캠퍼스 애비뉴 20번가까지의 연결 도로에 대해 홍수 통제에 관한 책임이 있으며 업랜드시는 19번가에 대한 책임을 진다고 명시했다.
한편 샌버나디노 카운티 측은 개발그룹 콜리스 파트너사가 랜초 쿠카몽가에 추진해 온 소매상가 프로젝트가카운티의 홍수 통제 디스트릭에 손실을 입힌다며 업랜드시와 교통 에이전트 등을 함께 고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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