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반 개설 MOU 체결
▶ 엘 소살 중학교에, 내달부터 수업시작
SF 한국교육원(원장 신주식)이 7일 살리나스 통합교육구(Salinas Union High School District)와
엘 소살 중학교내 한국어반 개설과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F한국교육원은 엘 소살 중학교에 내년까지 한국어 반 운영기금으로 2만 달러를 지원하게 되며, 이날 체결 행사를 통해 엘 소살 중학교 학생 40명이 한국어 반을 등록했으며, 수업은 내달 시작된다.
단 번즈 살리나스 교육구 부교육감은 체결식을 마친 후” 제2외국어를 통해 타민족의 언어와 문화를 익힐 수 있는 것은 여러분의 삶 속 에서 좋은 기회이다, 또한 대학 진학에 큰 도움을 주는 유용한 공부”라고 말했다.
이정관 SF총영사는 축사에서”한국과 살리나스는 공통점이 많은데, 그 중 진취적으로 빠르게 발전하는 점”이라고 말한 뒤”한국어는 학업진학뿐 아니라 차후 사회생활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열심히 공부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주식 교육원장은 “중학교내 한국어 반은 개설은 최종점이 아닌 시작이다. 이 지역에 한국문화, 역사, 언어를 더욱 알려 한국과 살리나스의 우대관계도 더욱 단단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면서 “엘 소살 중학교의 한국어 반 1년간 운영 결과를 갖고 지역 내 고등학교 까지 한국어 반이 편성될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엘 소살 중학교 카페테리아 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이정관 SF총영사, 신주식 SF한국교육원장, 조 건터 살리나스 시장, 문 이 몬트레이 한국어 추진위원회장, 단 번즈 교육구 부교육감 이응찬 몬트레이 한인회장, 프란시스코 후에타 엘 소살 중학교장, 구은희 한국어교육재단 부이사장, 엘 소살 중학교 학교 학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이 날 문 이 몬트레이 한국어 추진위원회장과 이응찬 한인회장은 체결식을 축하하며 참석자 전원에게 한국음식을 제공하였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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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살리나스 엘 소살 중학교에서 SF 한국교육원과 살리나스 통합교육구(Salinas Union High School District)간에 한국어반 개설과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응찬 한인회장, 신주식 SF한국교육원장, 이정관 SF총영사, 단 번즈 부교육감, 프란시스코 후에타 엘 소살 중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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