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인회 출범식에 참 석한 한인인 사들이 행사 를 마친 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동섭 회장 “뜻있는
인사들로 이사회 구성"
“이름뿐인 한인회가 아니라 한인사회와 함께하는 한인회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그동안 기능이 마비되었다가 최근 새로 조직을 정비(본보 2월7일자 A23 면)한 동부 한인회(회장 이동섭)는 지난 21일 저녁 로랜하이츠에 있는 처갓집 식당에서 20여명의 한인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동섭 회장은“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한인회를 활성화 시켜서 완전히 기틀을 다져 놓을 것”이라며 “한인들이 미 주류사회로 진출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섭 회장은 또 “한인 커뮤니티 뜻있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이사회 멤버들을 새로 구성할 것”이라며“ 이번에 새로 출범하는 한인회에 한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내달에 이사진을 확실하게 구성해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종문(전 한인회장) 씨는 “한인회가 동부지역 뿐 아니라 미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단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한인들이 힘을 합쳐 도와 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구 동부노인회 회장은 “한인들이 힘을 모아 동부 한인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며“ 한인회가 잘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 한인회 신임 이사장에 내정된 이효환 씨는“ 이번에 한인회에서는 처음 활동하지만 한인회장을 도와 한인회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 한인회 이동섭 회장은 ▲한인회가 한인사회를 위해서 필요하다는 것을 한인들이 느낄 수 있게 하고 ▲한인회가 1.5세와 2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동참하고 ▲한인사회가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구심역할을 하는 것 등을 추구할 계획이다.
동부 한인회 (626)533-6448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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