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한인회(회장 이응찬)가 지난 19일 오후 6시 한인회관에서 ‘북한 3차 핵실험 재외동포 규탄 대회’을 열었다.
이날 규탄대회에 참석한 몬트레이 한인회, 노인회, 중가주 한미 식품상 협회, 몬트레이 한인 로터리 클럽, 몬트레이 한국학교 등 5개 한인 단체와 지역 주민은 핵실험을 강행한 북한의 도발적인 행위에 분노하며 핵개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응찬 회장은 한반도를 전쟁 위기 속으로 몰아넣는 북한의 핵 실험 강행을 비난하면서 “현재 북한의 핵실험 규탄대회를 적극 지지한다”고 뜻을 밝히면서”재외동포 한인사회가 일제히 규탄 성명을 발표하며 한국 정부의 강력 대응 촉구에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규탄대회에서는 ▲북한의 핵 보유 야욕 포기 ▲한국정부에 강력한 대응체제 마련 ▲한미동맹 공고화 ▲북핵 실험에 침묵하는 일부 세력의 각성 요구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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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한인회관에서 열린 북 핵실험 규탄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북 핵 실험의 강력 대응과 개발 포기를 촉구하며 시위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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