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고등학교가 최근 열린 오렌지카운티 10종 학력경시대회에서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지난 3년 동안에 탑 3에 계속해서 등재되었던 웨스트민스터 고교는 이번에 디비전 1에서 우승함에 따라서 올해 3월 새크라멘토에서 열리는 가주 10종 학력경시대회에 출전자격을 취득했고 5,000달러의 여행경비를 지원받았다.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38개 공립 및 사립학교 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의 디비전 1의 2등은 플라센티아에 있는 발렌시아 고교, 3등은 풀러튼 조인트 유니온 하이스쿨 디스트릭의 트로이 고교, 4등 어바인의 우드브리지 하이, 5등 트라부코힐스 하이스쿨 등이 각각 차지했다.

올해 디비전 1의 4개 입상팀에는 가주 10종 학력경시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디비전 2의 1위팀은 애나하임 유니온 하이스쿨 디스트릭의 존 F. 케네디 고교, 2위는 헌팅턴비치 유니온 하이스쿨 디스트릭의 파운틴밸리 고교, 3위 터스틴 통합교육구의 터스틴 고교, 4위 애나하임 유니언 하이스쿨 디스트릭의 사이프레스 고교, 5위 애나하임 통합교육구의 페어몬트 프리페러토리 아카데미(사립) 등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OC 10종 학력경시대회는 10개 부문으로 실시되고 1~5위 성적을 정한다. 단지 디비전1 입상자들만이 가주대회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가주 경시대회의 상위 입상자는 4월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나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