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시는 지난 5일 애나하임 내셔널 그로브에서 톰 타이드 시장 2013년 시정연설을 겸한 오찬식을 개최하고 2013년 애나하임시의 비전에 대해 공개했다. 애나하임 상공회의소 주최로 개최된 이번 시정연설회는 지역의 800여개 사업체 업주들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톰 타이드 시장은 2013년 애나하임시는 디즈니사의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확장과 그랜드 플라자 건설, 컨벤션센터의 새로운 야외시설 확충, 교통센터 건립 등과 함께 크게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톰 타이드 시장은 지난해 여름 애나하임 지역에서 일어난 시민들의 시위와 관련해 “일부 사람들은 시가 빈부의 차이에 의해 나눠진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말을 해온다”며 “하나의 시 정부와 하나의 커뮤니티, 하나의 주민들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드 시장은 “애나하임시는 지난해 4,000개의 새로운 업소가 문을 열었다”며 “이것은 최소 4,000명이 새로운 꿈을 가지고 애나하임을 찾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톰 타이드 시장은 또 에인젤스 야구단과 덕스 아이스하키팀, 디즈니 등과 지역의 다른 비즈니스들이 모여 시의 젊은이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도울 수 있는 시로 만들어갈 것이라며 지역에서 꿈을 키우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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