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비리뷰 25년간 제111회나 개최
▶ 여름방학 캠프에 등록자 대거 몰려
아이비리그는 물론 스탠포드와 UC계열 대학의 입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실리콘밸리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후끈 달아올랐다.
지난 2일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아이비리뷰 교육센터(원장 알렉스 허)의 ‘제111회 대학입학 설명회’가 학부모와 학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알렉스 허 원장은 이번 입학세미나를 통해 아이비리그와 스탠포드 및 UC계열 대학들의 최신 입학정보 분석 및 각 영역별 최적의 준비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들을 중심으로 상세한 설명을 곁들이며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허 원장은 이날 대학교에서 입학통지를 1월부터 보내기 시작하기 때문에 SAT시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경우 가능한 원서를 일찍 낼 것을 당부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이나 학생들 대부분은 인도인이었으며 허 원장 역시 인도인들이 아시안들 중 최고 급속도로 UC와 사립대에 지원하고 있음을 통계를 통해 알려줬다. 반면 한인 학생들의 입학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UC버클리의 경우 GPA 4.2에 SAT 2,035점이면 입학이 가능하다고 밝힌 뒤 이외에도 스탠포드와 아이비리그 학교들에 대해서도 입학 가능한 GPA와 SAT점수에 대해 설명했다.
팔로알토 거주 씽 제이씨는 "가을에 10학년이 되는 아들을 좋은 대학을 보낼 수 있기 위한 준비단계와 방법에 대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설명회가 끝난 후에도 궁금증에 대한 질문을 계속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주로 "어떻게 하면 내신을 올릴 수 있는가", "언제가 적합한 SAT준비 학년인가"등의 질문을 쏟아냈다. 또 이날 즉석에서 여름캠프에 등록하는 학생들로 북적거렸다.
이날 25년에 걸쳐 111회라는 대학입학 설명회를 마친 허 원장은 "북가주지역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이 지역 학생들이 더 좋은 대학에 들어가 훌륭한 리더십으로 미국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리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비리뷰 교육센터에 관한 정보는 www.ivyreview.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888)777-1988
<이광희 기자>
2일 아이비리뷰 교육센터가 펼친 제111회 대학입학 설명회에 600여명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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