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확보*내실 다지는데 역점”
▶ 차세대와의 간격 좁히는데도 노력할 것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SF지부의 서순희 회장은 새해 벽두부터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가장 바쁜 한 해가 될 듯합니다”라는 범상치 않은 서순희 회장의 첫마디는 그가 맡고 있는 여러 가지 역할에 대한 대변으로 들린다.
서 회장은 코윈과 관련 "올해는 좀 더 내실을 다지면서 회원확보에 중점을 두며 나보다는 남을 귀히 여기는 삶을 살 생각"이라고 밝혔다. 코윈이 올해 가장 중점을 두고 해 나가야 할 코윈의 역할과 활동을 회원확보와 회원들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에서부터 시작하려는 것이다.
서 회장은 차세대 회원들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역량 있고 능력 있는 차세대들에 대한 영입에 특히 신경을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동포 2세 및 현지인들에게 모국의 문화 등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차세대 회원들의 확보는 절실한 것"이라면서 "한민족의 여성 인권 역량 강화와 민족 정체성 보존 등도 차세대들에게는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등에서 열리는 2013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행사에 차세대를 꼭 참여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
그는 또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싱과 자부심 고취 및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민족 여성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국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이 코윈의 목적인 만큼 세대간, 지역간, 연대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행사도 꼭 필요한 일 중에 하나"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서 회원확보 외에도 코윈 SF지부 회원들이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일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는 것”이라면서도 한편으로는 회원들 스스로가 여성리더로서 보람 있는 일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단합과 참여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을 보이는 어머니날에 즈음한 ‘장한어머니상’을 제정해 시상하는 것은 모국과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공헌하는 어머니의 모습, 거주국을 넘어 세계에 한민족 여성의 역량을 보여주는 어머니의 모습을 그리는 것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윈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송년회 행사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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